지난달 20~26일 경북 구미 일원에서 진행된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서울시 선수단은 총 27개 종목, 59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96개, 은메달 99개, 동메달 111개를 획득, 종합순위 2위에 올랐다. 총 27개 종목 중 11개의 종목에서 입상했고, 농구, 육상, 태권도, 축구, 조정 등 5종목에서 우승, 댄스스포츠 등 2종목에서 종목 준우승, 배드민턴 등 4종목에서 종목 3위를 기록했다. 또 수영, 역도, 육상 등 3종목에선 한국신기록 18개, 대회신기록 3개를 수립했고, 4관왕 4명, 3관왕 6명, 2관왕 31명 등 41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이날 포상금 전달식에서 임찬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댄스스포츠 4관왕' 최문정(유플러스아이티), '탁구 3관왕' 이창준(서울시청), '골볼 금메달' 정지영 감독(서울시청), '볼링 금메달' 조보성 전임지도자들과 종목에서 우승 쾌거를 이룬 가맹단체 관계자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