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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의원 25일 '장애인체육지원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

전영지 기자

입력 2021-11-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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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의원 25일 '장애인체육지원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충북 청주흥덕)이 25일 오전 10시 '장애인체육지원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도종환 의원과 김예지 국민의 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최근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2017년 20% → 2020년 24%)에 발맞춰 이를 뒷받침 할 인프라 구축 및 지원을 위한 '장애인체육지원법' 제정을 논의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 제정을 준비중인 도 의원, 김 의원, 강대금 문체부 체육협력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선 김대희 부경대 교수가 '장애인체육지원법 제정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고, 용필성 문체부 장애인체육과장이 법안 제정의 취지 및 주요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선 이재원 용인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홍진 서울곰두리센터 사무국장, 김정수 장애인경기단체사무국협의회장, 조재훈 나사렛대 특수체육학과 교수, 이명선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팀장, 조영수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 관장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도종환 의원은 "장애인의 특수성을 반영한 법률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장애인체육에 대한 국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책임을 명확히 하고자 한다"면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완성도 있는 '장애인체육지원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웹엑스(webex)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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