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3000만원' 알바몬 코리아 볼링왕 개최, 국내 최대 볼링클럽 대회 개최

'총상금 3000만원' 알바몬 코리아 볼링왕 개최, 국내 최대 볼링클럽 대회 개최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총상금 3,000만 원, 국내 볼링 클럽대회 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이 걸린 '알바몬 코리아 볼링왕'이 열렸다.

'알바몬 코리아 볼링왕'은 전국 볼링클럽이 대결하는 클럽대항전이다. 이 대회는 알바몬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더욱 관심을 높였는데, 알바몬이 볼링 대회를 후원하는 것은 이번 '알바몬 코리아 볼링왕'이 처음이다.

예선전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는데, 전국 200여 개 볼링장에서 7월 한 달간 치러졌다. '알바몬 코리아 볼링왕' 예선전에는 2,224명의 볼링인이 총 82,663경기를 치르며 볼링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예선에 참여한 클럽 중 으뜸터, 에니원클럽, 뉴에라볼러스는 클럽원 중 4명이 퍼펙트게임(300점)을 기록하며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다.

본선과 왕중왕전은 경기도 광명시의 더케이 볼링에서 치러졌는데, 본선은 총 4차에 걸쳐 진행됐고,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 참가 선수는 물론 방송 제작진을 포함한 모든 스텝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