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은 6일 일본 도쿄의 아오미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부 볼더링에서 전체 7위를 기록했다.
메달을 향한 거침없는 도전. 첫 번째 종목은 스피드였다. 15m 높이의 타임 패드를 빨리 찍어야 하는 종목. 다만, 결승에서는 두 선수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해 순위를 정했다. 서채현은 알렉산드라 미로스와프(폴란드), 예시카 필즈(오스트리아), 브룩 라부트(미국)에 연달아 패하며 8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채현의 주종목인 리드가 남았다. 올림픽에서는 콤바인으로 순위를 정한다. 스피드, 볼더링, 리드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