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7월 열린 3경기(17R, 21R, 22R)에서 모두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해당 기간 열린 3경기 모두 인천 홈이 아닌 원정 경기였다는 사실이다.
7월 한 달 인천은 14일 서울을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둔 뒤, 23일 수원전 2대1, 31일 제주전에는 4대1로 대승을 기록하며 득점력까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7월 시작 전 8위였던 인천의 순위는 한때 5위까지 수직 상승하기도 했다.
올해부터 K리그 이달의 감독상 스폰서가 된 '카젠(KAZEN)'은 현대오일뱅크의 고급휘발유 브랜드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11년부터 6년간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K리그와 인연을 맺었으며, 2017년부터는 K리그 공식 후원사로서 그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현직 K리그 선수들이 축구유망주들에게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드림어시스트'를 후원해 축구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