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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현장인터뷰]양궁 한-일전 성사, 韓 "이대로만 하면 좋은 결과!"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7-26 14:27

수정 2021-07-26 14:27

양궁 한-일전 성사, 韓 "이대로만 하면 좋은 결과!"
도쿄(일본)=연합뉴스

[도쿄(일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양궁에서 한-일전이 성사됐다.



오진혁-김우진-김제덕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양궁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양궁장에서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을 치르고 있다.

랭킹 라운드에서 2049점을 합작한 한국은 전체 1위로 단체전에 진출했다. 16강은 부전승, 8강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최고의 컨디션이었다. 한국은 인도와의 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6대0(59-54 59-57 56-54) 완승을 거뒀다.

경기 뒤 선수들은 "준비해온만큼 오늘 경기 잘 나와줬다. 경기를 하면서 바람도 어느정도 읽었다. 이대로 진행 잘 해주면 오늘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4강 상대는 일본이다. 일본은 미국을 잡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양궁에서 성사된 한-일전. 태극전사들의 활약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도쿄(일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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