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도쿄 Live]유도 결승전 한-일전 성사? 안바울, 준결승서 조지아 선수와 맞대결

박상경 기자

입력 2021-07-25 15:03

유도 결승전 한-일전 성사? 안바울, 준결승서 조지아 선수와 맞대결
연합뉴스

[도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66㎏급 준결승에 진출한 안바울(27·남양주시청)의 상대가 결정됐다.



안바울은 25일 오후 5시부터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진행될 대회 준결승에서 바자 마그벨라슈빌리(조지아)와 맞대결한다. 이 경기 승자가 아베 히후미(일본)-다니엘 카그닌(브라질)전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안바울은 마그벨라슈빌리와 두 차례 맞대결해 1승씩을 나눠 가진 바 있다. 지난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마스터스에서 우승 당시 마그벨라슈빌리가 3위에 오른 바 있다.

안바울이 마그벨라슈빌리를 꺾게 되면 결승전에서 한-일전이 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안탈리아 그랜드슬램 우승자인 아베는 대회 16강, 8강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면서 준결승에 올랐다. 다만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마누엘 롬바르디(이탈리아)를 잡고 준결승에 오른 카그닌의 활약이 변수다.

도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