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도쿄올림픽]남자 에페 마세건, 페트로프에 7대15 완패 '32강행 실패'

박찬준 기자

입력 2021-07-25 09:55

남자 에페 마세건, 페트로프에 7대15 완패 '32강행 실패'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마세건(27·부산광역시청)이 첫 올림픽 첫 판에서 아쉽게 패했다.



마세건은 25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홀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64강서 로만 페트로프(키르기스스탄)에게 7대15로 패했다. 첫 올림픽에 나섰던 마세건은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마세건은 1라운드 초반 1-3으로 끌려갔다. 치열한 탐색전을 벌였지만, 계속해서 동시타를 허용하며 3-6으로 뒤진 채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에도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페트로프의 기세가 밀려 연이어 실점을 허용했다. 2라운드 막판 힘을 냈지만, 결국 신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7대15로 패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