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1일 일본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제138차 총회를 열고 2032년 올림픽 개최지로 브리즈번을 선정했다. 이미 사전 예고가 됐다. IOC는 앞서 지난 2월에 브리즈번을 2032년 올림픽 우선 협상 도시로 정했고, 지난달 집행위원회에서도 만장일치로 브리즈번을 11년 뒤 열릴 대회의 개최지로 결정한 바 있다. 총회라는 최종 절차를 거친 것이다.
한국 정부는 2032년 서울 평양 공동 개최를 위해 노력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이번 도쿄올림픽 다음은 2024년 파리대회이고, 그 다음 2028년 대회는 미국 LA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