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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IOC위원X박주희OCA위원 '한권으로 읽는 국제스포츠 이야기' 출간

전영지 기자

입력 2021-07-14 17:04

유승민IOC위원X박주희OCA위원 '한권으로 읽는 국제스포츠 이야기' 출간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대한탁구협회장) 국제스포츠 교양서 '한 권으로 읽는 국제 스포츠 이야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비롯 아시안게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등 우리가 한 번쯤 들어본 국제대회의 역사와 새로운 대회 등 다양한 정보와 국제 스포츠 흐름을 한 권에 담고 있다. 또 2020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앞두고 스포츠 전반에 대한 지식을 통해 전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더욱 가치 있게 즐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책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탁구 단식 금메달리스트 출신, 4차례 올림픽에 나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따낸 레전드 스포츠인이자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전세계 올림피언을 대표하는 IOC선수위원에 당선돼 스포츠 외교관으로 폭넓은 활동을 펼쳐온 유승민 IOC 위원과 2030아시안게임 개최지 평가위원이자 아시아 여성 스포츠 리더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박주희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위원이 공저했다.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 현직 청년 스포츠 행정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내용을 글로 옮긴 스포츠 교양서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변한 스포츠계의 변화, IOC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며 발표한 'IOC 올림픽 아젠다 2020+5' 등 현장의 최신 정보는 물론, 실제 국제스포츠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의 이야기도 오롯이 담아냈다.

유승민 IOC 위원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스포츠의 역사와 내재된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사를 되돌아보기를 기대한다. 스포츠 현장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과 유익한 정보를 얻고 나아가 스포츠의 본질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국제스포츠의 기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넓은 견해를 확보해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동 저자인 박주희 OCA 위원은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체육인, 스포츠행정가로서 국내외를 넘나들며 국제스포츠 무대에 참여하여 느꼈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 국제스포츠의 흐름을 이해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측하는 데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유 위원은 이 책을 스포츠 꿈나무와 지역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지식을 전달하고자 지역의 작은도서관에도 기증할 계획이다. 이 책의 인세는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부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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