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지난 7일 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1~2022' 1라운드 이틀 째에도 승전보를 이어나갔다. 이날 상대는 블루원리조트였다. 세트스코어 4대2로 이겼다. 전날 개막전에서 신한금융투자를 세트스코어 4대1로 꺾은 휴온스는 그 기세를 이틀 째에도 이어나갔다.
첫 세트는 외국인 에이스 듀오 하비에르 팔라존-글렌 호프만의 차례. 상대는 다비드 사파타-홍진표 조였다. 팔라존-호프만이 안정적인 팀워크를 보이며 9이닝 만에 15대3으로 완승을 챙겼다. 2세트 여자 개인종목에 나선 오슬지는 '캄보디아 당구여제' 스롱 피아비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결국 18이닝 만에 7대11로 졌다. 세트스코어의 균형.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