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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플러스, 2024년까지 대한볼링협회 주최 대회 독점중계

김영록 기자

입력 2021-07-02 13:48

볼링플러스, 2024년까지 대한볼링협회 주최 대회 독점중계
대한볼링협회 정석 회장(왼쪽)과 볼링플러스 윤무영 회장. 사진제공=대한볼링협회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사단법인 대한볼링협회와 볼링전문채널 볼링플러스(Bowling+)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볼링협회 정석 회장은 1일 볼링플러스 윤무영 회장과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볼링플러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는 볼링대회를 독점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대한볼링협회와 볼링플러스는 양사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상호협력적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기존 계약을 원점에서 재논의 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이번 협약 체결을 이뤄냈다.

대한볼링협회는 세계볼링연맹(IBF) 등 국제체육기구에 독점적 교섭권을 갖는 볼링 종목의 유일한 단체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총괄한다. 대한볼링협회와 볼링플러스의 만남은 한국볼링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볼링플러스는 세계 최초 24시간 볼링만을 중계하는 볼링전문채널로 IPTV, 케이블TV는 물론 유튜브를 비롯한 N스크린에서도 방송할 계획이다. 시청자들은 대한볼링협회 대회를 통해 한국볼링의 세계적인 수준을 안방에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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