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21년 SPORTS-UP 챌린지가 펼쳐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산업의 독창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돕는다.
이번 챌린지는 스포츠산업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혁신 주도형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팀은 3인 이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현재 공단의 창업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고 있거나 유사 아이템으로 다른 공모전에서 수상이력이 있다면 신청이 제한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에게는 IR 피칭, 사업고도화 등에 관한 전문가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후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팀(문화체육부장관상, 상금 500만원), 우수상 2팀(공단 이사장상, 상금 250만원), 장려상 3팀(공단 이사장상, 상금 100만원)을 선정한다. 수상 팀은 앞으로 공단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특히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3팀은 9월부터 12월까지 약 3000만원 상당의 사업화자금 지원 및 전문 창업보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SPORTS-UP 챌린지 참가신청은 30일부터 7월 28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