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원홍 회장을 도쿄패럴림픽(8월 24일~9월 5일)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 단장으로,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부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테니스 선수 출신의 주 단장은 삼성증권 감독을 거쳐 2013~2016년 대한테니스협회장을 역임했고, 이후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으로 일해왔다.
주 단장은 17일 오전 10시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열릴 도쿄패럴림픽 D-10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현재 입촌해 있는 탁구, 수영, 양궁, 휠체어농구, 역도 등 5종목 선수단과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