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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IOC위원의 ISF,'국제스포츠 영리더' 발굴X지원한다

전영지 기자

입력 2021-04-08 10:40

유승민 IOC위원의 ISF,'국제스포츠 영리더' 발굴X지원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유승민 이사장이 이끄는 (재)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이하 'ISF')가 대한민국 국제 스포츠 분야의 영리더(Young leaders) 발굴과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ISF는 7일 재단 사무처에서 'ISF 국제 스포츠 영리더단'(이하 '리더단') 발족식을 진행했다. 리더단은 국제스포츠 분야에서 영리더, 영리포터, 봉사단 등의 활동 경험이 있는 우수 인재를 발굴해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최종적으로 국제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할 국제스포츠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1기 ISF 국제 스포츠 영리더단'은 지난 2월 선임된 이상은 5세대 IOC 영리더를 비롯, 유지원 4세대 IOC 영리더, 이경은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학생위원 등 국제스포츠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이 포함됐다.

ISF는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이들과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국제스포츠기구 실무자 워크숍, 주요 국제스포츠 인사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스포츠 이벤트 및 컨퍼런스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국제스포츠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외 스포츠이벤트 및 컨퍼런스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것이다.

유승민 이사장은 "차세대 리더들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충청권이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에서도 마음껏 능력을 뽐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했다.

한편, 스포츠의 국제협력을 도모하여 국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ISF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스포츠외교 전문 기관으로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등 국내 스포츠 기관뿐만 아니라 IOC(국제올림픽위원회),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IFs(국제연맹) 등 국제스포츠기관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 및 교육사업도 진행중이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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