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지난해 트와이스 사나를 모델로 발탁하며 글로벌 입지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사나는 특유의 세련되고 건강한 이미지와 두터운 팬덤을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을 넘어 아시아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시너지를 발휘했다.
미샤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아름다움의 다양성과 그 본질을 중요시하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트와이스 사나가 가진 이미지가 잘 부합해 이번 재계약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코스트코 재팬 입점에 성공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나와 협업한 굿즈를 운영하는 등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은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