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하기로 결정한 첫 주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는 서울적십자병원을 비롯한 인천·상주·통영·거창적십자병원에서 주말 진료를 개시, 국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주말 진료과 확대, 평일 연장 진료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언제든 대응이 가능토록 의료진 비상호출체계(On Call) 체계를 갖추는 등 진료·수술 지연으로 피해를 입는 환자가 없도록 의료공백 최소화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철수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적십자병원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적십자병원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