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매년 시행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시설, 장비, 인력을 포함해 중증 응급환자 책임진료 등을 점검한다.
이번 평가에서 상계백병원은 중증상병 해당환자 분담률 및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등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지표 4개 항목에서 30점 만점에 가중치를 포함 45점을 획득, 전국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종합점수로는 서울시 26개 병원 중 2위를 차지해 응급환자 치료 대응 능력이 우수한 병원으로 평가됐다.
한편, 상계백병원은 지역중심병원으로서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외상환자 등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5만 명의 응급환자치료를 담당하고 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