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가천대학교 본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클랩은 가천대학교 발전 기금으로 10억 원을 기부하고, 가천대학교 내에 유기반도체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클랩은 가천대학교 IT 융합관 내에 내년 3월 개소를 목표로 400평방미터 규모의 연구 개발센터를 지을 예정이며, 연구개발센터에서는 유기반도체 소재 부품 연구와 함께 가천대학교와 협력하여 지문 인식, 바이오센서 등 플렉시블 반도체 센서 부품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클랩은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통해 유기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며, 향후 연구 성과에 따라 가천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의 폭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클랩의 발전 기금 기부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클랩의 연구개발센터가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