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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장정원 교수 '대한간학회-GSK 학술논문상' 수상

장종호 기자

입력 2021-12-10 10:30

수정 2021-12-10 10:30

서울성모병원 장정원 교수 '대한간학회-GSK 학술논문상' 수상
장정원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장정원 교수가 최근 열린 2021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1년도 대한간학회-GSK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학술대회 수상은 대한간학회 회원들이 1년 동안 SCI, SCIE 혹은 CMH에 발표한 논문 중 최우수 논문(2~3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GSK 학술논문상을 수상한 소화기내과 장정원 교수팀(교신저자, 제1저자(공동) 부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승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권정현)은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고 있는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의 간암 발생 위험도에 대한 비교 연구'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정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규모 코호트 연구로 완치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B형 간염의 치료과정에 있어, 효과적인 투약 가이드를 제안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며 "오랫동안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께 효율적인 치료로 건강을 회복하시는데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만성 B형간염 및 간암 관련 임상-중개 연구, 바이러스 종양학 분야의 전문 연구자인 장 교수는 세계적으로 유수한 저널에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으며, 대한간학회 부총무, 대한간학회 학술이사, 대한간암학회 학술이사, 기획이사, 우리나라 만성 B형간염가이드라인 개정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간 분야의 치료와 연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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