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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료원, 메디테리움 의학박물관과 '근대의학 알리기' 협력

장종호 기자

입력 2021-11-30 13:34

수정 2021-11-30 13:34

연세대 의료원, 메디테리움 의학박물관과 '근대의학 알리기' 협력
연세의료원 구성욱 대외협력처장(오른쪽)과 메디테리움 의학박물관 장주연 대표이사가 MOU 후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연세대 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과 메디테리움 의학박물관(대표이사 장주연)은 29일 경기도 파주시 메디테리움 의학박물관에서 '국내 근대의학 알리기' 협력 MOU를 체결했다.



메디테리움 의학박물관은 국내 대표적 의학출판사인 군자출판사가 2015년 파주 출판단지에 사옥을 건립하면서 좀 더 다양한 의학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만든 복합 의학 문화공간이다.

두 기관은 이번 체결을 통해 ▲국내 근대의학 홍보에 관한 상호 협력 ▲국내 근대의학에 대한 학술적 교류와 정보, 자료의 공유 ▲두 기관의 의학 역사 전문인력의 교류 ▲근대의학 역사 유물 및 전시품 특별전 개최 ▲근대의학 역사 탐구 및 체험 행사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구성욱 연세대 의료원 대외협력처장은 "13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연세대 의료원과 40년 넘게 의학 분야 서적을 출판한 대한민국 최고의 의학 출판사 군자출판사에서 만든 메디테리움 의학박물관이 협력해, 학술 교류 및 특별전 개최 등 상호 간에 더욱 발전하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주연 메디테리움 의학박물관 대표이사는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인적교류를 통해, 국내 근대의학의 역사를 바르게 알리고, 의학을 꿈꾸며 성장하는 미래의 어린 인재들에게 아름다운 도전을 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연세대 의료원에서 여인석 연세의대 의사학과 교수, 정용서 연세의대 동은의학박물관 학예사, 최종환 파주시장,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이유희 파주 진로체험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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