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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미 육군 65의무여단 BDAACH 병원과 의료협력 강화

장종호 기자

입력 2021-11-30 10:27

수정 2021-11-30 10:29

서울성모병원, 미 육군 65의무여단 BDAACH 병원과 의료협력 강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미 육군 65의무여단 BDAACH 병원과 비대면 의료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은 29일 미 육군 65의무여단 BDAACH(Brain D. Allgood Army Community Hospital) 병원장 및 주요 관계자와 상견례를 가졌다.

양 기관은 2005년 4월 주한미군 및 상주가족을 위한 의료지원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2019년 용산 미군기지의 121병원이 폐쇄되기 전까지 근접 병원이라는 지리적 인접성을 이용해, 기관 간 다양한 행사, 환자진료, 정기 학회 및 홍보활동 등의 교류를 이어왔다.

Luu 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의 세계적인 의술은 미군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왔다"며 "미군측에서 병원을 위해 도울 것이 있다면, 언제나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윤승규 병원장은 "향후 코로나로 잠시 중단 되었던 양 기관 간 여러 교류 활동들도 다시 활발하게 진행해 더욱 더 긴밀한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은 언텍트 시대에 맞춰 거리의 제약을 뛰어넘는 네트워크 강화를 약속하며, 지속적인 환자 유치와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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