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지난 9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안마의자 271대를 기증했다. 15억원 상당의 안마의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원을지대병원 등 전국 코로나 선별진료소 271곳에 설치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 방역으로 신체·정신적 피로로 지친 의료진 등 관계자들의 고단함을 달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선별진료소에 설치된 안마의자는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는 동시에 힐링 메시지와 음악을 함께 들려주는 멘탈 마사지 프로그램 등을 적용한 바디프랜드의 대표 모델이다. 냉온풍 시트가 적용돼 늘 밀폐 구조의 방역복을 착용해야 하는 선별진료소 근무자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다.
바디프랜드는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도 수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강남구, 서초구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올해 명절에는 직접 만든 음식을 전달하며 보육원에 전달하며 소외계층을 돕기도 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본사 소재지 내 보육시설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강남드림빌(구 강남보육원)에 보육생 53명과 교사 27명 등 80명을 위해 사내 F&B팀이 직접 만든 LA양념갈비, 닭강정 등 식재료 70kg(131만원 상당)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