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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기부금 전달·미래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한 영향력 확대

이미선 기자

입력 2021-11-28 14:22

수정 2021-11-30 10:06

삼양식품, 기부금 전달·미래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한 …


삼양식품은 고 전중윤 명예회장의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돼야 한다"는 뜻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생활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김치찌개를 판매하는 청년식당 문간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푸드마켓 등에 정기적으로 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각 공장과 계열사에 비치한 '맛있는 나눔 모금함'을 통해 모은 임직원 성금과 매년 12월 진행하는 '삼양 가족 바자회'의 수익금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모은 성금도 각 지역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년층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정부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지난 8월 고용노동부와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알리는 불닭볶음면 패키지를 선보였다. '청년 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에 가입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형태다.

지난달에는 성북구 종암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문 등 사전등록제'와 같은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에 대한 인지도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에 동참했다.

사내 봉사단인 '맛이나(맛있는 이웃 나눔의 줄임말) 봉사단'을 통해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서울 본사뿐 아니라 원주, 익산 등 지방에 위치한 공장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재능기부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2011년 강원도 내 첫 장애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삼양 T.H.S'를 설립해 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삼양식품은 재단법인 '삼양이건장학재단'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을 운영 중이다. 1970년 7월 설립된 삼양이건장학재단을 통해 요리 장학생 선발대회, 장학금 및 학술 지원 사업 등 식품산업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재단 설립 이래 1만3000여 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삼양원동문화재단은 고 전중윤 명예회장과 재단의 설립자 이계순 여사의 뜻을 이어받아 설립됐다. 삼양원동문화재단은 '문화·예술과 식품의 콜라보'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도록 지원하고, 미래 인재들과 함께 꿈을 키워나가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문화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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