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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기업' 하이트진로, 중소상공인·소방청 지원 통해 상생경영 속도

이미선 기자

입력 2021-11-28 14:55

수정 2021-11-30 10:04

'100년 기업' 하이트진로, 중소상공인·소방청 지원 통해 상생경영 속도
◇비대면으로 진행된 수상구조 용품 전달식에 참여한 김인규 대표(왼쪽).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위드 코로나'에 맞춰 전국 중소상공인들과 지역사회의 중소기업, 소방청 등을 지원하며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의 안전하고 건강한 업소 환경 유지를 위해 전국 외식업소 1000곳에 세스코의 전문 살균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국 외식업소 1000곳에는 세스코의 전문 살균 서비스 작업과 세스케어 곡물발효 소독제를 제공해 이후 매장 소독 관리를 직접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 내 환경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환경청과 함께 중소기업 환경기술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돕고 이들 기업의 환경개선 활동 확대를 위해 멘토링 사업에 나섰다는 게 하이트진로의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협약을 맺고 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지원, 국민안전캠페인, 언택트 체육대회, 소방서 간식차 운영 등 다양하고 꾸준한 소방지원 활동도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수난 구조활동에 매진하는 충남, 경북 소방본부 소속 119시민수상구조대에 도움을 주고자 구명조끼, 투척용 구명환, 순찰망원경 등 수상구조 용품 350여 개를 지원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김종근 경북소방본부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는 소방관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는 '2021 감사의 간식차'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6월에는 소방청과 공동으로 비대면 체육대회 '2021 더 히어로 레이스'를 진행했다. 올해 2회째로 진행된 더 히어로 레이스에는 총 6만 4000여 명이 참가했다. 걷기, 달리기, 등산, 사이클 등 부문별로 진행된 대회에서 각 부문 1~3위는 소방공무원들이 차지했으며 소방청장상, 하이트진로 사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 받았다.

하이트진로는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소방 유가족 지원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소송비, 긴급 생계비, 유자녀를 위한 소방관 육성 장학금 지원 등 소방유가족 총 22명을 지원을 시작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100년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조화와 상생을 경영가치로 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지속적인 상생경영을 이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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