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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1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 출시

이미선 기자

입력 2021-11-30 16:35

BMW코리아, 1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 출시
◇BMW 뉴 X3 M 컴페티션 마리나 베이 블루 에디션. 사진제공=BMW코리아

BMW코리아가 오는 12월 7일 '1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2월 모델은 '뉴 X3 M 컴페티션 마리나 베이 블루 에디션'과 '뉴 M4 쿠페 컴페티션 M xDrive 퍼스트 에디션'으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BMW 뉴 X3 M 컴페티션 마리나 베이 블루 에디션은 이달 BMW 코리아가 국내에 선보인 M 하이 퍼포먼스 모델 뉴 X3 M 컴페티션의 출시를 기념하는 모델로 총 9대만 한정 판매한다.

차체 외부에 M 모델 전용 색상인 M 마리나 베이 블루 컬러가 적용되고 카본 미러 캡, 21인치 V 스포크 휠 등이 장착됐다. 블랙과 미드랜드 베이지 두 가지 컬러가 조화를 이룬 실내에는 메리노 가죽 및 알칸타라 내장재가 적용됐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 만에 가속한다.

여기에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M 컴파운드 브레이크 등이 함께 적용돼 스포츠카 수준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BMW 레이저라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도 기본 탑재됐다. 해당 에디션의 가격은 1억184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가격)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뉴 M4 컴페티션 M xDrive는 라인업 최초의 사륜구동 모델이다.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xDrive 시스템이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5초다. 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으로 전환 가능한 M xDrive와 뒷바퀴 좌우에 전달되는 동력을 능동적으로 분배하는 액티브 M 디퍼렌셜도 갖췄다.

이와 함께 트랙 주행을 고려한 앞 19인치, 뒤 20인치 M 단조 휠과 일상 주행부터 트랙 주행까지 폭 넓은 주행 환경을 소화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해당 에디션은 차체 외부에 어반 그린 컬러가 적용됐다. 실내에는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 M 레더 스티어링 휠 및 M 레더 메리노 가죽으로 마감된 카본 버킷 시트가 기본 장착됐다. 가격은 1억4010만원이며, 국내에 단 8대만 한정 판매된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가격)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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