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도다.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한다.
심사항목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 사회공헌 문제인식,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네트워크, 사회공헌 성과영향, 윤리경영 등 총 7개 분야에서 각각 2개에서 5개까지 구성된 세부 심사 지표, 총 2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고객들로부터 재판매 가능한 의류와 잡화를 상시 기부받는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고 청각장애아동 지원, 지역 아동센터 교육 후원,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등 사회복지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ESG 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 냈다는 게 현대백화점 관계자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