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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아이들나라, 호두랩스와 양방향 화상 교육서비스 선보인다

조민정 기자

입력 2021-11-30 09:30

U+아이들나라, 호두랩스와 양방향 화상 교육서비스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29일 화상 교육 솔루션 전문 기업 '호두랩스'와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위한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호두랩스의 화상교육 솔루션을 활용해 내년 상반기 내 자사 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 앱을 통해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기기 보급 확대와 이에 친숙해진 Z세대의 증가로 인해 에듀테크 확산이 가속화됨에 따라, 인터랙티브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고자 국내 최고 수준의 어린이용 화상 교육기술을 보유한 호두랩스와 업무 제휴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호두랩스와의 지속적인 협업관계를 통해 제휴 범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U+아이들나라 앱에서 이미 제작된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양방향 교육 서비스는 선생님과 아이가 실시간으로 대화를 하며 놀이하듯 교육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학습효과를 대폭 높일 수 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책 읽어주는 TV, 영어유치원에 이어 내년 상반기 내에는 고도화되고 차별화된 양방향 교육 서비스 출시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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