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영국 3대 버거'라 불리는 햄버거 체인점 '어니스트버거'와 협업해 11월 한 달간 40개 매장에서 '자두에이슬'을 함께 판매 중이다. 영국 유명 마스터 쉐프 '제이 머르자리아(Jay Morjaria)'가 개발한 김치버거와 함께 자두에이슬을 세트메뉴로 구성해 유럽 현지인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SNS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모션은 소주가 햄버거 등 현지 음식과도 잘 어울릴 수 있다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소주 고유의 음용 방식을 소개하기 위해 소주잔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연간 영국 소주 수출 실적이 전년대비 약 60%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