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수술의 과거,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시간에 따른 원격수술의 발전 과정을 확인하고, 사회적인 기대와 우려를 확인함과 원격수술과 관련된 기술의 현재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심포지엄에서 첫번째 세션의 주제는 임상의사의 견해와 및 법적 검토 등이었다. ▲원격수술의 과거와 미래(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 ▲원격수술의 적용 범위(서울의대 이규언 교수), ▲의료인 입자에서 원격수술을 바라보는 기대와 우려(국제성모병원 송명제 교수), ▲원격수술의 법률적 검토(법무법인 오른하늘 곽환희 변호사) 등이 다뤄졌다.
이규언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원격수술의 정의를 함께 고민하고, 원격수술을 향한 기대와 우려를 확인하면 좋겠다. 또한, 우리가 미래에 어떤 원격수술 환경을 만나게 될지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