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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폴햄 등 4개 브랜드 통해 열매나눔재단에 의류 기증

전상희 기자

입력 2021-11-29 16:44

신성통상(대표 염태순) 그룹사 4개 브랜드 폴햄, 폴햄키즈, 탑텝, 탑텐키즈가 지난 23일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6천만원 상당의 의류를 전달했다. \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지원에 대해 "장기화된 코로나로 모두들 어려운 시기지만 그룹사의 4개 브랜드가 마음을 모아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더불어 기부문화에도 훈풍이 불길 바란다. 신성통상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환원 활동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사는 기업으로서 소명과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07년 설립된 열매나눔재단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615개의 개인창업가게와 327개의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식사권을 보호키 위해 전국 100여개 초·중·고교와 협력 중이다.

신성통상과 열매나눔재단이 함께한 이번 의류 기부는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받은 큰 관심과 사랑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나눔의 의미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보온내의와 패딩 아우터 등 4개 브랜드의 대표 겨울 의류들을 저소득층 아동들과 취약계층 가족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신성통상은 매년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중 폴햄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기능성 의류를 지원한 바 있으며 아름다운 가게와 지역 보육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탑텐 또한 포항지진, 코로나19 의료진, 독도사랑 운동본부 등 다양한 곳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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