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중견기업 글로벌 혁신대전'은 국가 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해 ▲신사업 발굴 ▲신시장 개척 ▲신시스템 도입 등을 성공적으로 해낸 기업을 '등대기업'으로 선정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등대기업은 국내 산업의 활력 회복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작된 '등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지만 강한 중소·중견기업을 뜻한다.
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는 이날 "그동안 R&D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특허 출원, 등록 및 논문 등재를 통해 원천 특허를 확보한 상태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준비가 완료 됐다"면서 "이미 코로나 상황에도 1년만에 12개국에 진출했고, 향후 의료 선진국으로 꼽히는 미국, 유럽과 같은 지역 진출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