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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대전우리병원에 공급

장종호 기자

입력 2021-11-25 09:41

수정 2021-11-25 09:41

스트라이커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대전우리병원에 공급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심현우)는 인공관절 수술을 위한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를 중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전우리병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마코 스마트로보틱스(이하 마코 로봇)는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 팔 보조 장비 시스템(Robotic-Arm Assisted System)으로 3D CT 기반의 수술 계획, 햅틱 기술을 통한 정밀한 절삭으로 수술 오차범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인공관절 삽입 정확도가 향상돼 통증 및 출혈 감소, 빠른 재활 등이 가능하다.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마코 스마트로보틱스를 중부권 최초로 도입해 풍부한 경험을 지닌 관절센터 의료진과 첨단 인공관절로봇을 더해 더 안전한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할 것"이라며 "대전, 충청권 지역민들께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현우 한국스트라이커 대표이사는 "마코 로봇은 미국, 영국, 독일 등 해외에서 상용화되며 약 50만례 이상의 인공관절 수술에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외 많은 임상결과와 연구논문을 통해 마코 로봇이 환자와 전문의 모두에게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는 결과가 있는 만큼, 더 많은 병원에서 로봇 수술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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