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윈터 아트 스페이스'에서는 '김리아갤러리'에서 엄선한 유명 작가의 미술품과 그 공간에 어울리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조명 한정판을 함께 소개한다. 작품 가격은 200만원대부터 70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세계적 작가인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 폴헤닝센, 오이바 토이까를 비롯해 현재 활발히 활동중인 황도유, 이두원 등을 만날 수 있다. 대표 작품으로 앤디 워홀 캠벨 수프, 데미안 허스트 등의 판화가 있다.
아트스페이스 기간 동안 본관 4층 연결통로에는 전문 도슨트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상주하며 1:1 맞춤형 아트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미술 작품은 물론 조명까지 내 공간에 어울리는 것들로 골라주고, 설치까지 상담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겨울을 맞아 고객을 위해 조명과 아트워크 작품을 함께 소개하는 '윈터 아트 스페이스'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쇼핑 공간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