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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시니어스 '헬시니어스 전략 2025' 새로운 포부 발표

장종호 기자

입력 2021-11-23 09:39

수정 2021-11-23 09:39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2022 회계연도를 맞아 헬시니어스 전략의 3단계인 '새로운 포부(New Ambition)'를 발표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난 2018년 디지털화를 통한 의료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루고 업계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및 미래에 대한 대비책으로 '헬시니어스 전략 2025'를 수립한 바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새로운 포부를 통해 ▲치사율이 높은 암과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 기술 향상은 물론 ▲첨단 의료기술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전 세계 약 30억 인구에게 의료 접근성을 높여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더 나은 환자의 경험을 위해 의료 현장의 업무 흐름을 자동화하거나 디지털화해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암 치료 부문의 글로벌 선두 기업 베리언을 인수하며 설정했던 2025년까지의 총 시너지 효과 목표치는 약 4705억 원(3억5000만 유로) 이상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합병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가 약 2017억 원(1억 5000만 유로)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며, 새로운 포부의 해 초기에는 절감된 비용을 재투자하여 향후 전체 매출 증대 효과로 이어갈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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