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LNG 냉열활용 IDC 냉방 솔루션 개발 및 검증, LNG 냉열 활용 국내외 IDC 사업 협력 개발, LNG 냉열 기술 활용한 국내외 콜드체인 사업개발 등에 대한 협력을 시작하기로 했다.
LNG냉열은 영하 162℃의 초저온의 열원인 LNG가 기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로, IDC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 필요한 냉방시스템의 투자비와 운영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LNG 냉열 시스템을 KT용산 IDC에 적용하면 월간 약 12Mwh의 소모전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월간 400wh의 전력을 사용하는 3만 가구의 사용량에 해당한다.
신수정 KT Enterprise 부문장은 "친환경 IDC 냉방 기술 개발은 다음 세대를 위한 탄소제로 IDC 실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