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지난 3월 발표한 전국의 만 20~59세 남녀 10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9%가 '홈뷰티족에 해당한다'고 답했다. 홈쇼핑모아 운영사 버즈니가 이용자 15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도 전체 응답자 중 49.1%가 코로나 이후 홈뷰티 지출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면역력 저하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찬 바람이 불면 여성들은 항상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Y존 건강에 신경이 쓰이게 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처럼 질염이 찾아오기 일쑤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다. 건강한 Y존을 위해 생리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나트라케어 관계자는 "건강을 위해 몸에 부담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디케어의 첫 단계"라면서 "오랜 기간 직접 피부에 닿는 만큼, 어떤 소재의 생리대를 사용하느냐가 여성 건강을 관리하는 데 큰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