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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매출 성장 "스마일배송이 견인"

김세형 기자

입력 2021-11-17 15:25

G마켓과 옥션이 연중 자체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전년 대비 3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익일배송서비스 스마일배송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G마켓과 옥션에 따르면 올해는 신선식품, 도서음반/e교육, 카메라 카테고리의 인기가 높았다.

품목별로 보면 신선식품은 450%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도서음반(265%), 모바일/태블릿(111%), 건강식품(104%), 건강/의료용품(68%) 등이 뒤를 이었다. 주방용품(67%), 바디/헤어(59%), 커피/음료(52%) 등 대부분의 카테고리도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스마일배송은 다양한 판매 서비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다룰 수 있는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벤더플렉스는 물류창고를 보유한 판매자에게 스마일배송 창고관리시스템(WMS) 배송 역량을 제공한다. 셀러플렉스는 스마일배송의 택배요율, 전담 고객서비스 등 배송 역량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확대됐다.

G마켓과 옥션은 "스마일배송을 통해 다품종 상품을 취급 가능한 벤더플렉스, 셀러플렉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만큼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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