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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고용노동부, 청년 일자리 지원 강화 "창업·취업 돕는다"

김세형 기자

입력 2021-11-17 09:40

KT&G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에 가입해 일자리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기업이 협업해 취업 역량을 키워주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채용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KT&G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KT&G상상플래닛'에서 '청년고용 응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KT&G는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각 주요 기업의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 가입증서를 받았다.

컨퍼런스에서는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용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KT&G는 사회혁신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를 통해 실전 창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97개 창업팀 배출, 고용창출 745명, 누적 매출 약 2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창업지원 공간인 KT&G상상플래닛에서는 창업 실무 비즈니스 코칭과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KT&G 관계자는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앞장서고, 체계적으로 창업과 취업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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