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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델 PC 오프라인 매장 국내 최초 오픈

김세형 기자

입력 2021-11-10 14:21

전자랜드가 델 테크놀로지스(델)의 PC 판매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델의 국내 최초 오프라인 매장은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IT점 내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했다. 매장에서는 델의 데스크탑, 모니터, 노트북 제품 등을 판매하며 델 모니터, 델 프리시전, 델 래티튜드, 델 보스트로 데스크탑 등 델의 주요 브랜드 제품도 선보인다.

전자랜드는 지난해부터 재택근무와 비대면 화상 수업 등 PC를 생활속에서 더욱 가깝게 사용하게 된 점에 주목, 델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델은 전자랜드가 수십년간 PC 제품의 메카 용산 전자상가를 대표해 온 상징성과 국내 최초 가전양판점으로서 쌓아온 유통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 첫 오프라인 매장으로 전자랜드를 선택했다. 델은 추후 전자랜드 내 지점까지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델은 고성능 업무용 PC와 게이밍 PC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탄탄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라며 "파워센터 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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