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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중랑구 사회복지기관에 '행복나눔상자' 전달

이미선 기자

입력 2021-11-08 11:35

바디프랜드, 중랑구 사회복지기관에 '행복나눔상자' 전달
◇이동환 바디프랜드 부사장(왼쪽부터), 류경기 중랑구청장, 이대엽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이 중랑구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서울 중랑구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 중랑구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동환 바디프랜드 부사장을 비롯해 류경기 중랑구청장, 이대엽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바디프랜드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전달식에서 총 400만원 상당의 '행복나눔상자'를 기부했다. 행복나눔상자는 양사가 일정 금액을 출연해 마련한 생필품 상자다. 즉석식품, 김, 과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중랑구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소외·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 3월 협약을 통해 소외·취약계층 지원 및 농촌 일손 돕기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 도시민과 농업인(또는 단체)을 연계한 도·농 교류, 농축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기관·소속 임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동환 바디프랜드 부사장은 "이번 전달식은 바디프랜드와 농협중앙회가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후 여섯 번째로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난 9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안마의자 271대를 기증해 전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전달했다. 또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본사 소재지 내 보육시설인 강남드림빌에 6년째 기부와 후원활동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육군 1사단 장병들, 강남소방서 소방관들을 위해 안마의자를 기증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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