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목) 개막해 6일(토)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 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스피릿, 위스키, 와인, 맥주, 칵테일, 전통주를 비롯해 바(bar) 용품 등 다양한 주류 관련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로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번 서울바쇼에서 가장 중점을 뒀던 삼성리, 소코, 숙희, 나이트사운즈, 도파민, 코블러를 비롯해 장생건강원, 빌라레코드 등 국내 정상급 19개 Bar들이 참여한 인피니티 바(THE INFINITY BARs)는 관람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서울바쇼 관계자는 "이번 서울바앤스피릿쇼는 기존 전시회와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하는 주류 브랜드들과 주요 바와 바텐더들을 초청해 전문성을 더욱 더 두었다"며 "올해 첫 행사였지만 관람객들과 참가 브랜드로부터 호평을 받아 내년 행사에는 좀더 확장시켜 좀더 대한민국 주류문화의 새로운 트렌드와 환경을 제시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