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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최초 발간 부문 1위 수상

조민정 기자

입력 2021-11-07 10:20

SK브로드밴드는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최초 발간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7월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CONNECT TO THE FUTURE'를 발간했다. ESG 경영 주요 활동 및 국제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와 기후 관련 재무정보를 충실하게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SK브로드밴드는 SK그룹 8개사와 함께 RE100 가입을 선언했으며 한국전력과 손잡고 여주위성센터를 친환경에너지 사업장으로 변모시켰다. 2045년 Net Zero 달성을 선언하고 일반 셋톱박스 대비 최대 4배의 소비전력 절감 효과가 있는 저전력 셋톱박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노후 장비 교체와 철거를 통해 2024년까지 연간 7449톤(1만5,978Mwh)의 온실가스를 절감할 계획이다.

미디어 서비스를 활용한 사회적가치 실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시니어 건강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 '슈퍼브레인'을 제작, 방송했으며 올해는 기업용 방송 솔루션 미디어보드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돕고 있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추진 담당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ESG 경영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지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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