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환경운동연합은 환경부가 선정한 멸종 위기종이 다수 서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농수로에 '개구리 사다리'를 설치하는 활동을 펼쳤다. 개구리 사다리는 시멘트 농수로에 빠진 뒤 벽을 기어오르지 못해 결국 죽음을 맞는 수백 수천 마리의 개구리를 구하기 위해 고안된 장치다.
LG유플러스 임직원과 환경운동연합 소속 활동가 등 자원봉사자들은 가파른 농수로 벽면에 양서류가 타고 올라올 수 있도록 발판을 제작했다.
이종민 LG유플러스 CSR팀장은 "향후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통해 LG유플러스의 ESG 경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