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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위드 코로나 대비 '신입사원' 채용 경영정상화 노력

김세형 기자

입력 2021-11-04 17:14

롯데면세점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신입사원 채용은 위드 코로나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면세산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인재 확보를 통한 경영정상화 추진을 위한 일환이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신입사원 채용은 롯데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으며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 등 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전략기획·신규사업, 재무·회계 직무다. 지원 자격은 올해 12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략기획·신규사업 직무에선 상경계열 전공자를, 재무·회계 직무에는 회계사, AICPA(미국회계사), 세무사, CFA(국제공인재무분석사)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면접과정은 역량면접, PT면접, 임원면접으로 이루어지며, 전략기획·신규사업 직무 지원자 중 희망자의 경우엔 영어면접도 추가로 진행된다. 약 한 달간의 채용과정을 통해 12월 중순 이후 롯데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 추이를 지켜보며 신입 및 경력 채용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정상영업 준비를 시작으로 베트남 다낭시내점과 하노이시내점, 호주 시드니시내점 등 3곳의 해외점의 현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순차적으로 개점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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