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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만성콩팥병 환자 위한 웹사이트 '나의 투석이야기' 오픈

장종호 기자

입력 2021-08-25 09:15

수정 2021-08-25 09:15

신장질환 치료 분야의 글로벌 혁신 기업 박스터는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해 투석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나의 투석이야기(My Kidney Journey)'를 최근 오픈했다.



'나의 투석이야기'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투석치료를 받으면서 건강한 삶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성콩팥병에 대하여 ▲치료 방법 ▲건강 유지 ▲보호자 및 가족 ▲공동의사결정 ▲자료센터 등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만성콩팥병 환자와 보호자들은 나의 투석이야기 웹사이트를 통해 질환 및 치료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뿐 아니라 보다 주도적으로 투석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질환을 치료 및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치료 방법'에서는 복막투석, 혈액투석의 각 투석 유형의 장점을 비교한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환자의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투석 방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담겨 있다. 각 유형별 치료 원리, 투석 전 준비사항 및 투석 진행 방법 등 투석을 준비하는 환자들을 위한 상세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만성콩팥병 환자 복지 혜택' 페이지에서는 투석치료비, 합병증 치료비에 대한 요양급여부분 본인 부담률 및 본인 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정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의사결정'은 투석이 필요한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의료진과 함께 투석 방법을 논의, 결정하는 데 있어 논의되어야 할 사항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를 통해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의료진과 함께 환자 본인에게 적합한 투석법을 논의할 수 있도록 치료 방법 선택 시 의료진과 점검해야 할 사항 등이 설명돼 있다. 해당 페이지에는 대한신장학회 유튜브 채널 '내 신장이 콩팥콩팥' 바로가기 기능이 지원돼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만성콩팥병에 대하여', '건강 유지', '보호자와 가족' 카테고리를 통해 질환 치료 여정 중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박스터 신장사업부 임광혁 부사장은 "평생 치료 관리가 필요한 만성콩팥병 환자와 보호자들은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치료 여정이 긴 만큼 보다 주도적으로 환자들이 질환을 치료, 관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환자용 웹사이트를 개설했다"며, "박스터는 앞으로도 만성콩팥병 환자와 보호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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