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따르면 파티룸은 뮤직 스트리밍과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를 결합한 서비스다. 파티에 참여한 사람들이 함께 음악을 감상하고 실시간으로 음성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바이브는 사용자들이 파티에서 감상한 음원에 대해서도 바이브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와 동일한 기준으로 정산해 아티스트 권리 보호에도 앞장선다.
바이브 사용자들은 파티룸을 통해 음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소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아티스트가 팬들에게 신곡을 직접 소개하거나, 취향이 비슷한 친구들과 내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감상하는 등 소셜 오디오 서비스가 기반이 된 새로운 방식의 음악 소비를 파티룸이 만들어갈 전망이다.
바이브는 음원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디오?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경쟁력을 다각화하고 있다. AI를 이용해 기존 음원 속 보컬만 제거된 원음 반주 위에 사용자의 목소리를 얹을 수 있는 '노래방' 모드, 아티스트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네이버 NOW. 오리지널 쇼 다시보기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6월에는 글로벌 음향?영상 엔터테인먼트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와 손잡고 고품질 음원 스트리밍 '돌비 애트모스 뮤직' 서비스를 국내 음원 플랫폼 중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