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교통혼잡, 안전 사고 등 도시의 물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물류기술을 활용해 기존 도시에 새로운 물류서비스를 실증하는 사업이다. 드론, 로봇을 이용한 물류 배송 실증과 빅데이터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물류 첨단화로 구성된다. 배송 거리가 먼 비도심지역은 드론을 활용해 배송함으로써 택배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을 완화시키고 택배 물량이 집중되는 공공기관 밀집지역 및 건물 등은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해 배송을 실시, 첨단 로봇기술의 물류 분야 적용을 실증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빅데이터 기반 드론 및 로봇의 경로, 배송거점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로봇 운행 및 건물 승강기 관제, 최적 경로 확보 시스템도 구축한다.
해당 운송 솔루션을 구축하면 드론과 자율 주행 로봇에 대한 모니터링 및 안전관리를 할 수 있고 빌딩 엘레베이터, 내부 관제시스템과의 연동으로 보다 완벽한 자율 주행을 할 수 있다. 예측 모델 및 알고리즘 도출을 통해 최적화된 로봇 제어가 가능하며 동적 빅데이터를 확보해 디지털 물류 서비스 확산을 위한 표준안도 마련이 가능하다. 특히 택배 배송이 어려운 비도심지역은 드론 배송과 실버 도우미 연계를 통해 택배 기사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실버 일자리 창출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