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클립'은 신발 전면 끈에 부착하는 장식품의 일종이다.
남동서는 해당 '슈즈클립'에 착용 대상자의 이름과 보호자 연락처를 담아 치매노인이 보호자로부터 이탈되었을 경우 조기발견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제작했으며, 신체에 직접 착용하기를 꺼려하는 사용자(치매노인)에게 보급해 배회인식기 미착용에 따른 효용성 문제를 보완하고자 한 것이다.
김철우 남동경찰서장은 "고령의 치매노인이 보호자로부터 이탈하게 되면 생명·신체 등의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남동경찰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소중한 인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