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웨이스트'란 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전세계적 캠페인. 이달 초 아이허브가 공개한 러브 라이프 광고 영상 7편은 최근 모든 세대들이 주목하는 삶의 방식인 ▶펫 러버 ▶나만을 위한 시간 ▶가족 사랑 ▶운동 ▶친환경 ▶스트레스 관리 ▶자녀 건강 등 총 7개의 키워드를 각각의 영상에 담았다. 이 7편의 광고는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는 인플루언서가 직접 촬영해 SNS에 공개한 개인 영상을 섭외해 재활용한 것으로 CG 작업과 BGM 정도만 후반 작업에 추가됐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학생들의 졸업 작품인 '유월'을 비롯해 크리에이터의 브이로그 영상, 인디 뮤지션의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삶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허브 코리아 이주현 홍보 팀장은 "짧은 시간 유통되고 폐기되는 기업 광고 영상 한 편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엄청난 인적, 물적 자원이 동원되고 이를 위한 막대한 비용이 소모된다"며 "아이허브는 이런 자원 및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광고를 고심하다 아이허브 철학과 맥을 같이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일상 영상을 재활용하는 러브 라이프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광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또 그는 "각자의 삶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메시지와 응원을 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소비자들과 의미 있는 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허브의 러브라이프 캠페인 영상은 IPTV와 유튜브, SNS, SMR, 엘리베이터 광고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